청주 오송 궁평 지하차도 침수 원인 사상자 사건 정리
청주 오송 궁평 지하차도 침수 원인은 무엇이고
기사를 보면서 미리 대비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청주 오송 궁평 지하차도 침수 사건을 정리해봤습니다
청주 오송 궁평 지하차도 침수 발생
7월 15일 오전 8시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었습니다
궁평 지하차도의 전체길이는 685m,
터널 구간만 430m 입니다
청주 오송 궁평 지하차도 침수 원인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원인은
인근 미호강 범람과 오전까지 내린 390mm의 많은 비 입니다
청주에서 오전까지 내린 강수량은 390mm,
인근 미호강 미호천교 지점의 수위는
홍수경보 기준(8m)을 넘긴 9.57m라고 합니다
미호강이 범람하면서 순식간의 물이 차올랐고
다수의 운전자, 승객들이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된 상황이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되기 전의
CCTV 영상 중 일부를 캡쳐한 것입니다
미호강 흙탕물이 폭포수처럼 지하차도 입구를 덮치는 모습인데요
지하차도를 덮친 강물만 무려 6만t이라고 합니다
지하차도에 있는 자동차들은 대피할 겨를이 없었고
지하차도 입구에 위치한 차량들은
터널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고 해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차량은 몇 대인지, 실종자는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청주 오송 궁평 지하차도 침수 대비
오송 지하차도 침수는 과연 미리 막지 못해
일어난 일일까요?
기사로 확인한 내용을 보면
금강홍수통제소가 관할 구청에 교통 통제가 필요하다 알렸고
행정당국은 교통통제에 나서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호강 범람에 대비하여 모래로 임시 제방 둑을 쌓고 있었으나
역부족이었죠.
장비를 더 동원해서 홍수를 대비해야 한다는 주민의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제방 일부가 무너져 침수가 되었습니다
현재 상황은?
확인한 결과,
버스 1대, 화물차 2대, 승용차 12대로
총 15대가 고립되었고 실종 신고는 11명이라고 합니다
전날부터 시작된 배수 작업이 빗물과
하천이 지하차도로 계속 유입되는 바람에
<내부 수색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 시야 확보가 어려웠고
잠수부 투입 대신 고무보트를 이용해 물 위에서만
수색작업을 벌여왔는데요
장시간 배수 작업, 물막이 공사를 병행하여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상자는
오늘 오전 시신 6구를 추가 발견했습니다
현재 사망자는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네이버 일기예보를 보면
청주는 19일 수요일까지 비가 내리는데요
비가 더 오기 전에 하루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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